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류 카즈마 (문단 편집) == 상세 == [include(틀:스포일러)]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yakuza4 kiryu.jpg|width=100%]]}}} || [[동성회]]의 4대 회장을 지냈으며, 각종 사건에 휘말려서 여러가지 전설을 남기게 되고 그로 인해 야쿠자들 사이에서 '전설의 용'이라 불리며 칭송받고 있는 존재이다. 그 정도가 어느 정도냐면 본인이 야쿠자와 얽히지 않고 조용히 살고자 함에도 불구하고 그 네임밸류는 어디 안가는지 [[용과 같이: 극|한참 활약하던 전성기]]로부터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20여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까지도 "전설의 용" 이라는 이름이 지니는 영향력이 유효하다는 언급이 작중에 등장할 정도. 거기다 본인이 도지마의 용이라며 공짜 음식이나 뇌물을 받아먹는 놈도 나오고 키류의 가장 친한 부하인 신지까지 가짜가 존재해 서로 짜고 가짜 키류, 가짜 신지로 활동하는 놈들도 있다.[* 1편 시점에서는 도지마의 용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본인이 전설 그 자체가 된 이후로는 키류 자체가 용이라고 통용되는 경지에 이르렀다.] 야쿠자의 정점에 서 있지만 본성은 악하지 않으며 필요없는 폭력이나 싸움을 피하고자 한다. 야쿠자가 되고자 했던 젊은 시절과는 달리 나이가 들어갈 수록 본인도 자신이 야쿠자라는 사실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약자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분노를 느끼기도 한다. 그렇다고 마냥 선인이기만 한 건 아니여서 제로 첫 장면에서는 빚쟁이를 때려눕히며 강제로 돈을 뜯어내고, 1편에서 사채업자를 찾아가 조직의 돈을 회수하여 상납하는 등, 조직에 몸을 담고 있었을 때는 여느 야쿠자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즉, 키류는 다른 야쿠자들과 달리 의협심도 있고 어느정도 선을 지킬 줄 알지만, 결국 야쿠자인 이상 조직의 명령이 있는 경우라면 의협심을 접고 명령을 우선시하는 인물인 것도 알 수 있다.[* 제로에서 타츠와의 수행 미션중에도 빚대왕이라는 작자를 쓰러트리고나면 부두엔 드럼통이 많으니 집어넣고 바다에 빠트린다는 협박도 서슴없이 하는걸 보면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그 조폭 이미지와 다를 바 없다.][* 하지만 기본 성격은 선량하기 때문에 타인들의 부탁은 무리가 가지 않는 부탁 선에서 거리낌없이 들어주는 편이고, 약자들을 존중한다. ]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키류카즈마_문신.jpg|width=100%]]}}}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kazuma kiryu tattoo.png|width=100%]]}}} || ||<-2> {{{#ffffff '''응룡의 문신'''}}} || ''''도지마의 용(堂島の龍)''''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등짝에는 위의 이미지와 같은 큼지막한 [[응룡]][* 항목에도 나오지만 동양의 신화에서 모든 용들의 강함을 압도적으로 초월한 그야말로 최강의 용이다. 하지만 그 힘에 의해 자신은 불행한 말로를 겪어야만 하는 슬픈 숙명을 지닌 비극의 존재라는 의미도 있어 키류 카즈마라는 인간이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삶을 살아가게 되는가를 표현하는 장치가 되기도 한다.]의 문신을 새기고 있으며[* 카무로쵸 최고의 문신사 2대 우타보리의 일생의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작품이며 우타보리는 이것을 마지막으로 용을 새기는 것을 그만두었다.], 시리즈 마다 최종 보스급 적을 만나면 웃통을 까고 등짝의 용 문신을 간지나게 보여주는 전통(?)이 있다. 적들도 키류의 용 문신을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시부사와 케이지|용을 짊어진 건 너 뿐 만이 아니라며 너를 꺾고 도지마의 용이 되겠다]]느니, [[니시키야마 아키라|자기도 등용문을 올라 한 마리의 용이 될 거니 너를 꺾고 진짜 용이 되겠다]]느니, [[고다 류지|관서에서 관동의 용을 잡으러 왔다]]느니 하면서 자기 문신을 어필하며 덤벼오는 경우가 많다. 동성회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며 자신의 입지를 다져왔고 동성회를 자신을 키워준 곳이라 생각하는지라 조용히 살다가도 동성회에 뭔 일이 났다하면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개입하게 된다. 특히 [[도지마 다이고]]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고 하면 더더욱 외면하지 못하는데 이는 키류가 다이고에게 동성회를 맡긴 것이 바로 키류 자신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카자마-키류와의 관계처럼, 키류와 다이고의 관계도 유사 부자관계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키류의 개입이 결과적으로는 동성회의 상황을 악화시키는 결말을 초래하는 게 대부분이다. 본편 시간대에서 가장 처음인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1988년]]에는 일시적으로 누명을 쓰고 조직을 탈퇴하여 '한 평의 공터'를 놓고 펼쳐지는 동성회 내부 암투에 휘말려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당시 제일 잘 나갔던 도지마조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약화시켜 결국 도지마 소헤이가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키류를 받아들이게 됐으며, [[용과 같이: 극|20여년 후]]에도 키류가 감옥에 있을 때 급성장한 [[니시키야마 아키라]]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니시키야마는 물론 그의 조직까지 박살내다시피하고, 3편에서는 동성회 내부의 배신자를 조지는 과정에서 두 개의 산하조직과 동성회 돈줄[* [[미네 요시타카]]가 이끄는 백봉회가 동성회에 있어 중요 자금원이라는 설명이 작중에 나온다. 그 미네를 조져버렸으니...]을 깨부쉈으며, 4편에서는 그 자금난을 어떻게든 타개해보려고 어쩔 수 없이 부패한 경찰과 손을 잡은 [[도지마 다이고]]를 다시 참교육을 시켰다. 물론 애초에 동성회 쪽에서 사건과 분쟁을 일으킨 상황이라 키류 입장에서는 본의 아니게 동성회가 흔들리는데 일조를 많이 하다 보니 6편에서는 [[소메야 타쿠미]]에게 '''"4대 회장씩이나 됐으면 이제 동성회에 도움이 좀 되주시죠?"'''라는 소리까지 들을 지경이 되었다. 여기에 적들을 이기지만 확실히 끝내지 않는 스타일로 주변사람들이 피해를 본다. 대표적으로 1편에서 시마노를 [[확인사살]]하지 않고 등을 돌린 이유로 카자마가 죽고, 같은 이유로 진구에게 반격할 기회를 줘서 유미가 죽었다. 3편에서는 타마시로를 쓰러뜨리지만 결정타를 먹이지 않은 탓에 리키야가 죽으며 안드레 리처드슨을 확인사살하지 않아 개과천선한 미네도 죽고, 4편에서는 [[사에지마 야스코]]도 죽는다. 악인인 타마시로조차 자신을 끝내지 않고 방심하는 모습에 리키야를 죽이면서 "'''네가 등을 아무렇지 않게 내놓을 만큼 방심하기만 하니까 애꿎은 사람이 너 대신 죽는 거야.'''"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 수도 없었다. 시리즈 내내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 대부분 죽거나 살더라도 여러 이유로 인해 키류와 만날 수 없는 상황으로 헤어지는 등[* 그나마 가장 별일 없이 헤어진 게 2편의 등장인물인 [[사야마 카오루]]인데 3편에서 잠깐 나온 이후 미국으로 간다는 말과 함께 시리즈에서 퇴장해버렸다.] '''야쿠자 미화물 논란 속에서도''' 제작진이 계속 내세우는 '''야쿠자는 결코 행복해져서는 안 된다'''는 철칙의 아주 대표적인 사례를 몸소 겪는다.[* 제로 초반에 키류가 본인 입으로 "'''야쿠자는 누구도 행복하게 할 수 없다.'''"라고 말한다. 이 말대로 키류, 그리고 야쿠자와 엮였던 사람들 중 마지막까지 별 일이 없었던 사람들은 거의 없다.] 키류에게 밟혔지만 키류가 너무 강해서 보복할 방법이 없다보니 쓰레기들이 주변사람들을 건드리는 거지 애초에 부패해있던 잘못된 것을 박살내고 확인사살을 안하는 게 그의 잘못은 아니다. 약육강식의 야쿠자세계 답게 힘으로 두들겨패고 본인에게 몇번이나 도전하라고 말하지만 본인은 어떤 위기를 겪어도 살아날만큼 강하고 신념이 굳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고, 야쿠자 세계는 절대 키류가 생각하는 이상처럼 정의롭게만 돌아가지 않고 목적을 위해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으니 문제다. 정의롭고 강한 사람이 악의 세계에서 싸우다보면 겪는 비극이나 모순을 보여주는 셈 어렸을 때 부모님을 잃지 않고 제대로 성장하거나 그의 사상에 큰 영향을 준 카자마 신타로가 피도 눈물도 없는 악의 세계에서 어울리지 않는 행동과 그가 가진 인지도와 본인의 성격 때문에 책임져야만 하는 운명이 아니였다면 복잡한 일에 휘말리지 않고 정도를 걷는 정의의 사도로써 살아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